야밤에 라면을 가장 맛있게 먹기 위해 #남편과 하루와 반포한강공원에 갔다. 날씨가 추울수록 라면은 더욱 맛있어 지는 법. 잠수교 야경도 보고 하루 똥오줌도 뉘우고(참고로 생분해옥수수봉투를 항상 휴대하여 똥줍한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남편에게 아리팍에 살고 싶다고 넌지시 얘기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서울은 커녕 회사때문에 몇년이내로 평택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한다. 남편의 사업부가 다 내려갈것 같은데 직주근접을 원하는 남편을 위해 평택이사도 고민해야할 것 같다. #몇해전 남편과 지제역 더샾 광탈하고 아쉬움에 모델하우스나 구경할 겸 갔는데 앞에 부동산 사람들이 6개월 전매제한인 아파트를 음지의 방법으로 피 삼천에 매수하라고 유혹을 했다. 불안해서 거절한 기억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도 음지의 방법으로 안산건 칭찬..